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당첨자 초청행사 '성황'

2014-04-21 10:14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당첨자 초청행사 모습. [사진제공=삼성물산]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아파트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초청행사에 당첨자의 90% 이상이 참여했다.

21일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분양업체 측에 따르면 주말동안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에는 당첨자들만 900여팀, 3000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초청행사는 당첨자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방해를 받지 않고 계약 전 자신이 거주할 집을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델하우스에는 전문 상담사들을 배치해 고객 영접부터 동배치 및 주택형 등 상품 설명, 계약 시 필요한 구비 서류 및 일정 등 계약 전 궁금한 모든 내용에 대해 친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방문한 당첨자들을 위해 장미꽃과 다과, 소정의 당첨 축하선물을 준비했다. 첫날인 19일에 예상보다 많은 당첨자들이 참석해 준비해 둔 물품이 동이나 급하게 추가 발주를 진행하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방문한 당첨자들의 계약 열의도 높았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가 위치한 강동구 고덕동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생활인프라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모습이었다. 높은 기술력과 풍부한 노하우를 지닌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상품설계에 대한 부분에도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시공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맡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전용면적 59~192㎡, 총 365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지난 11일까지 진행된 1~3순위 청약에서 1684명이 몰려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한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에 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문의 (02) 554-5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