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 이전공기업 합동 채용설명회… '지역인재 우선'
2014-04-21 11:00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 광주 동구에 위치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제3차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는 9개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이전기관들의 올해 신입사원 채용요강 설명, 공기업에 입사한 지역출신 선배들과의 상담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공공기관은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콘텐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이다. 이들 9개 기관은 총 112개 지역에서 131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체결 기관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4곳이다.
국토부는 MOU가 체결되면 이전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대학이 양성, 우선 채용해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