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국토교통기술을 기반으로 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공모 분야는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국토교통 관련 기술 아이디어’이다. 만 30세 이하 국내외 대학생이 개인 또는 4인 이내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들은 5월 21∼23일 열리는 ‘2014 국토교통기술대전’ 행사 때 국토교통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아이디어의 실용화를 위한 조언(멘토링)을 듣고 보완할 수 있다.

국토부는 멘토링을 거쳐 보완된 아이디어를 8월 11∼15일 다시 공모한 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8월 22일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토부 장관상이 수여되고, 수상자 모두 정부 지원을 받아 아이디어를 제품화·기술화할 수 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14 국토교통기술대전’ 홈페이지(www.techfai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