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이공계 대졸 미취업자 대상 기술 연수생 모집

2014-04-20 09:29
1인당 월 30만~50만 원, 총 220 만원 지원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정택)은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국비지원 채용연계 연수생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 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한국기술사회가 시행하는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은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의 취업지원을 목적으로 매년 지자체별 주관기관을 선정해 실시하는 국비지원 채용연계 교육과정이다.

올해 경기과기원은 ‘사물지능통신(M2M)/사물인터넷(IoT)시스템 기반 근거리통신서비스 구축 SW개발자 양성과정’ 주관기관에 선정됐는데, 오는 5월 12일부터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서 전문연수 16주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연수생에게는 수강료와 교재비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연수기간 중 1인당 월 30만~50만 원(총 220만 원)의 연수수당을 지급한다.

모집대상은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전문대졸, 대학원졸 포함)로 198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면 지원 가능하며, 장애인과 저소득층, 6개월 이상 장기취업자 및 여성인력 등은 선발 시 우대한다.

신청은 5월 2일까지 한국기술사회 홈페이지(pms.kpea.or.kr)를 통해 하면 되고,자세한 사항은 산학연협력팀(031-888-954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정택 원장은 “기업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청년실업문제를 극복하고, 도내 중소기업 인력 수급 불균형 현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