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온주완, 코니탤벗 이어 천만원 기부 '모두 구조되기를'
2014-04-20 06:21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온주완이 진도 여객선 침몰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19일 한 매체는 온주완이 한국구세군 자선냄비본부에 직접 전화를 걸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온주완은 "적은 금액이지만 힘들 때 나누는 일은 꼬리를 물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기적이 일어나는 밤이 되길 기도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달에 공연차 방한하는 14살 영국가수 코니탤벗은 트위터에 "정말 슬픈 시기 한국을 찾게 됐다. 공연 수익금을 세월호 침몰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