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학교, 선박 이용한 체험학습 활동 중지

2014-04-19 15:30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충북지역 일선학교에 선박 이용 체험학습이 중지됐다.

충북도교육청은 19일 선박을 이용한 체험학습 활동을 전면 중지하라고 학교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7일까지 체험학습을 준비 중이던 도내 학교 106곳 중 29곳의 계획이 취소됐다.

도교육청은 또 선박을 이용하지 않는 체험학습 때에도 학부모 의견을 재조사하는 한편 안전문제를 재점검, 이상이 있으면 즉각 취소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