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여름철 재난 대비 CCTV·기상관측기기 점검

2014-04-18 22:43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가 점검반을 구성해 5월 2일까지 3주 동안 재난재해 CCTV, 기상관측기기 등 재난․경보시설에 대한 시설점검중에 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내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에 앞서 철저한 현장점검 등을 통해 재난 초기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세종시는 재난재해 CCTV 19개소, 기상관측기기 12개소, 음성통보시스템 78개소, 문자전광판 3개소 등 총 112개소에 대해 재난 예․경보시설의 가동상태 및 시설상태 등을 점검해 문제가 있을 경우 시설을 보수·교체할 방침이다.

신기동 안전총괄과장은 "태풍·호우 등 위험기상·재난사태 발생 시 경보음 및 안내방송 등을 통해 상황을 신속히 전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