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도서관, 경로우대 무료택배대출서비스 운영
2014-04-18 11:37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중앙도서관(관장 김창수)에서는 그동안 운영해왔던 장애인, 아기맘, 다문화, 다자녀가정 대상의 '무료택배 대출서비스'를 5월 1일부터 75세이상의 어르신까지 확대하여 ‘경로우대 무료택배 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우대 무료택배 대출서비스’는 정부의 경로우대 지원정책과 발맞춘 사업으로 신체적 노화로 도서관이용이 불편한 75세이상의 어르신들이 도서관을 직접방문하지 않고도 독서할수 있도록 홈페이지나 전화로 도서를 신청하고 택배로 집에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로써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 고령화사회 적응을 돕는 어르신복지정책이라고 할수 있다.
이 서비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효사상을 실천하고 전파하여 사회적 배려계층의 교육복지를 실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미 운영중인 무료택배대출서비스의 대상을 어르신까지 확대하여 무료택배대출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책읽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사회 독서문화진흥에 이바지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지난 2006년부터 장애인대상으로 무료택배대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임산부, 아기맘까지 확대하였고 2013년에는 다문화가정, 2014년 2월에는 셋이상의 다자녀가정까지 서비스대상을 확대한 바 있다.
'경로우대 무료택배 대출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75세 이상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의료보험증을 제시하면 되고 대출기간은 22일간으로 10권까지 대출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일반자료실(☎ 420-8425,8437)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김창수 관장은 “앞으로도 효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령사회적응을 돕는 경로우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