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정부 3.0' 추진 워크숍 개최…"공공정보 개방ㆍ공유할 것"

2014-04-18 14:30

▲ 홍영만 캠코 사장(가운데)이 18일 삼성동 별관에서 '정부 3.0 홍보대사'로 위촉한 대학생 희망서포터즈 및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8일 삼성동 별관에서 홍영만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정부3.0' 추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부 3.0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ㆍ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ㆍ협력함으로써,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부3.0에 따른 공공기관 개혁 방향 △2014년 정부3.0 실행계획 △정부3.0 추진 우수사례 △수요자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또 SNS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 확대를 위해 캠코 대학생 희망서포터즈를 ‘정부 3.0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정부3.0 추진협의회'도 구성했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오늘 워크숍을 계기로 캠코는 국가자산관리ㆍ서민금융지원 등 국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개방ㆍ공유하고, 기관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창조경제 지원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들에게는 "현장에서 국민을 직접 만나는 실무자들이 정부 3.0의 취지를 바르게 이해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