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부정부패 방지와 청렴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임원 및 실장 26명을 대상으로 ‘간부직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임원들은 공직사회의 비정상적인 부분을 정상화하고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직부터 솔선수범을 보이자고 다짐했다.

감사원 감사연구원 심호 원장은 ‘공직자의 청렴성과 부정부패 감사’ 특강을 통해 “우리 조직은 더 이상 지시란 없고 설득과 동의만 있다”며 소통을 강조했다.

‘소통과 화합의 청렴 리더쉽’ 특강에서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강은미 대표는 ‘가족으로부터의 소통과 화합이 원천”이라고 조언했다.

시설공단 장기창 이사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사명으로 잘못된 관행과 제도개선으로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에 공공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