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소방차 출동로』노면 문자표시제 설치대상 일제조사

2014-04-17 12:42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계양소방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 인프라 구축을 통한 소방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4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관내 소방차 출동 장애지역 19개소에 대하여『소방차 출동로』노면 문자표시제 설치대상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조사 시 선정된 대상은 적정성 여부를 계양구청 및 계양경찰서와 협의를 거처 오는 8월말까지 노면에 문자 폭 15㎝ 이상의 황색반사도료로 소방차 출동로 문구를 표기하게 된다.

계양소방서는 현재까지 주택밀집지역 7개소에 대하여 긴급자동차 출동로 노면 문자표시제를 설치하였다. 2014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 종합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소방도로 협소 및 상습 불법 주ㆍ정차 지역 등 소방차 5분 이내 현장도착이 어려운 지역을 우선 설치하고 그 외 전통시장, 공장 및 상가밀집지역 등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계양소방서,『소방차 출동로』노면 문자표시제 설치대상 일제조사

인천계양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출동여건 개선으로 신속한 재난대응태세 확립과 소방안전의식을 높여 다가오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 주민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