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제41회 인정기능사 기능심사 실시

2014-04-17 10:21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제41회 인정기능사 기능심사를 다음달 21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심사는 건설기능인력 수급 문제 해소를 위한 건설산업기본법에 근거한 것으로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한국광물자원공사 인력개발원 및 한국폴리텍Ⅱ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 실시된다. 

주관사인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신청접수를 받아 서류심사를 통과한 용접 48명, 건축목공 20명, 조경 23명, 배관 10명, 거푸집 11명, 판금제관 1명, 방수 3명, 철근 2명, 콘크리트 10명, 승강기 13명, 시추 6명 등 총 11종목 147명으로 확정했다.

인정기능사 기능심사는 작업형 실기로 진행(콘크리트, 승강기 등 일부종목은 필답 병행)된다. 기능심사 점수가 60점 이상인 경우 심의를 거쳐 최종합격자에게 인정기능사 경력증이 교부된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지금까지 총1만2500여명의 인정기능사를 배출해 건설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