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이 16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제3기 해오름 광명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2014년도 광명시 학생기자로 선발된 초·중학생 129명과 지도교사 49명,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경기교육이 추구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학생들이 자율적 참여와 소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오름 광명 학생기자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로 제3기를 맞아 학생기자를 중심으로 한 학생자치 활동이 정착돼 내실화 단계에 이르렀다.

학생기자는 초등 5, 6학년 학생과 중학교 1,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교육을 홍보하는 기자 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조직됐다.

이들 학생기자는 학교 안과 밖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교육 소식을 취재해 지도교사의 검토를 거친 후 광명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광명교육소식’란에 기사를 탑재하게 된다.

한편 최 교육장은 “해오름 광명 학생기자 활동이 광명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 혁신학교 일반화에 기여하고 학생자치활동을 통해 미래 역량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는 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