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소년들의 댄스문화축제 Show me the YOUTH 2 성황리에 마쳐
2014-04-17 10:06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연수구청소년수련관(관장 홍현웅)에서는 지난 12일 토요일 관객을 꽉 매운 연수구청 대공연장에서 14개팀 100여명의 청소년들의 열띤 댄스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본선에 오르기까지 참가자들은 예선전, 중간점검 등을 거치면서 많은 준비를 했다. 이 외 참가자 전체가 꾸미는 무대를 위해 워크숍까지 참가하면서 어느 대회보다 많은 준비를 했다.
고남석구청장의 축하말을 시작으로 본 경연대회는 시작했고, 청소년 사회로 최은혜 ․ 정현아(인천여고 2) 저지쇼, 14팀의 경연, 초청공연 등이 무대에서 펼쳐졌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종완 ․ 강현아 선생이 보면서 댄스 후배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었고, 이 외 특별심사로 연수구예술인협회 무용협회장 박혜경 선생도 함께 도왔다. 그리고 전체 기획과 초청공연으로 인천 비보이팀 R-funkist(단장 정원기) 들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마지막 무대는 참가자 전체가 준비한 무대로서, 단체군무를 연상케 하는 60여명의 참가자들이 무대를 꽉 채워 멋진 안무를 연출했다. 이를 본 관객들은 가슴 뭉클하기도 했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경연대회 시상은 1등 IC BREAKERZ(검단청소년문화의집), 2등 SOUL'D OUT(문학정보고), 3등 NEW LIGHT CREW(새빛교회)가 받았다. 이 외 도약상과 무대지배상은 각 DANCE PLUS(고교연합), SP(연수구청소년수련관)가 받았고, 베스트 댄서상은 김나래(서운고), 김동민(검단고) 청소년이 각각 받았다.
이렇게 진행되는 열린문화축제는 지역의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고,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열정적이고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등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