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요맘때', 겨울왕국 에디션으로 리뉴얼

2014-04-16 15:38

아주경제 전운 기자 = 빙그레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요맘때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요맘때는 친숙한 바(bar)타입에서부터, 펜슬, 컵, 콘 타입 아이스크림에까지 이르는 종합적인 프로즌 요거트 라인업을 구축했다. 여기에 최대 100억 마리의 살아있는 유산균을 함유해 요거트 본연의 건강함을 더욱 강조하는데 힘을 쏟았다.

요맘때의 리뉴얼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활용한 마케팅이다. 요맘때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캐릭터를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인다.

‘겨울왕국’은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국내관객 1000만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수립하는 등 전 세계에 걸쳐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요맘때는 디즈니채널과 주니어 네이버 디즈니 존 등, 디즈니의 관련 플랫폼을 통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 ‘겨울왕국’의 이미지는 요맘때의 제품속성인 ‘순수하고 깔끔한 프로즌 요거트’에 절묘하게 부합하며, 요맘때의 제품력과 디즈니 캐릭터의 시너지를 통해 한층 더 차원 높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