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농기센터, 여성농업인 대상 천연염색 교육
2014-04-16 14:02
천연염색으로 배우는 옛 여인들의 멋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성농업인 26명이 우리나라의 전통색인 오방색을 중심으로 한 천연염색 배우기에 한창이다.
오방색은 동‧서‧남‧북‧중앙의 다섯 방위를 나타내는 황‧청‧백‧적‧흑색의 5가지 한국 전통 색깔로, 옛날부터 널리 쓰여 왔으며 옛 연인들은 천연소재의 천에 천연염료를 이용해 이들 색을 물들여 멋을 냈다.
지난 7일부터 시작돼 오는 24일까지 계속되는 전통천연염색 교육에는 ‘세실공예연구회’를 조직해 공예연구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규 씨가 강사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