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봉사단, 네팔 농업근로자에게 구급상자 전달
2014-04-16 09:50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NH농협은행의 이신형 수석부행장과 직원 봉사단은 지난 15일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에 위치한 한국지도자아카데미를 방문, 교육을 받고 있는 네팔 출신 농업근로자들에게 구급상자 160개를 전달했다.
16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전달된 구급상자는 은행 봉사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해열제, 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설사약 등 상비약과 소독약, 붕대, 반창고 등 총 12종의 구급약품이 담겼다.
농업기술을 배우러 온 외국인 농업근로자들은 아카데미에서 2박 3일간 교육을 받은 후 각자 전국의 농장으로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