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량 가장 많은 도로, 자유로…1개 차로당 교통량 가장 많은 도로는?

2014-04-15 17:33

교통량 가장 많은 도로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지난해 하루 평균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는 자유로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가 고속국도와 일반국도, 지방도 등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2013년도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자유로(일반국도 77호선·서울시∼장항 나들목 구간·10차로)가 지난해 하루 평균 23만8768대로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로 꼽혔다.

경부고속국도 신갈∼양재 구간(19만5177대),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하남∼퇴계원 구간(18만8427대), 같은 도로 서운∼안현 구간이 18만7753대로 뒤를 이었다.

1개 차로당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는 경부고속국도 신갈∼양재 구간(2만4397대)이었다. 자유로 서울시∼장항 나들목 구간(2만3876대), 과천의왕고속국도 천천 나들목∼서수원 나들목 구간(2만3828대)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