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독도는 일본 땅’ 주장 소책자 제작 공개

2014-04-15 16:40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담은 소책자를 새로 제작해 공개했다.

15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지난달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 법과 대화에 의한 해결을 지향하며’라는 10쪽 분량의 소책자를 제작했고 최근 이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 책자는 영어와 일본어 2가지 판으로 게시됐다. 표지에 독도 사진을 싣고 있고 “독도는 역사적인 사실에 비춰보든 국제법으로 따지든 명백히 일본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한국이 국제법에 어떠한 근거도 없이 독도를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며 “일본은 독도 영유권 문제를 국제법을 기준으로 냉정하고 평화적으로 해결할 생각”이라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