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석준 KBS 아나운서의 국정원 옹호 발언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내가 엔간해선 말한마디 실수한걸로 까고싶진 않은데 한석준. 이건 뭐(ol*****)" "수신료의 가치를 생각하게 만드네유(go*****)" "한석준이 잘하면 한방에 가겠군. 자고로 말은 아낄수록 좋다고 했습니다만. 본모습이었담 커밍아웃인거죠?(ni*****)" "국민세금으로 월급받고 있는 자 입에서 범법을 옹호하는 발언. 이명박근혜 정권은 걔속되는 한 대한민국은 나라가 아니다 한석준 니 이름 기억해 두겠다(jh*****)" ""국가기관의 잘못을 낱낱히 파헤치는 일은 안된다"한석준에 발언은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다. 다르게 해석하면 독재를 옹호하는 발언임(ko****)" "생각이 다를 수는 있는데, 한석준 국정원 발언은 '다른' 생각이 아니라, '틀린'생각(gu*****)"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15일 KBS CoolFM(89.1MHz) '황정민의 FM대행진'에서 한석준 아나운서는 국정원 간첩 증거 위조사건과 관현해 이야기를 나누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 하더라도 우리나라 최고의 정보기관인데 안에서 어떤 지시가 오갔는지 밖으로 낱낱이 밝혀지면 그것도 웃기지 않습니까"라면서 "이게 어느 정도는 또 국정원을 지켜볼 필요도 있는…"이라고 말해 논란이 거세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