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의원, 세종시 장군면 야립광고탑 철거키로
2014-04-15 08:27
당암육교도 철거토록 LH와 합의.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 장군면 주민들의 숙원인 당암육교 철거대안과 인근 야립광고탑 철거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이해찬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 개최된 이해찬의원 장군면의정보고회에서 주민들에 의해 제기된 당암육교 철거 대안과 야립광고탑 철거 문제에 대해 LH공사 세종본부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현재의 당암육교는 내년 하반기 쯤 철거 후 즉시 그 자리에 더 큰 규모로 육교를 재설치 하기로 했다.
또한 행복도시 건설초기단계에 주변지역과 예정지역의 경계면에 설치되어 마치 장군면이 세종시 관할지역이 아닌 것으로 오해됐던 야립광고탑은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새로 재시공될 당암육교는 기존 8m폭에서 10m폭으로 확장돼 이전보다 통행이 더욱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근 야립광고탑(간판)은 검토결과 세종시 경계지역에 대한 오해뿐만 아니라, 인접지역에 신축상가 등이 연접해 건물 안전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철거하기로 최종 결정했으며, 빠르면 오는 5~6월 중 마무리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