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수색해역에서 유막 발견

2014-04-14 15:27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실종된 지 한 달이 지난 말레이시아 항공의 수색활동을 지시하는 호주 고위당국자는 14일 인도양 남부 수색해역에서 유막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호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실종된 여객기의 수색활동을 지휘하는 휴스턴 전 국방군사령관은 기자회견에서 유막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유막의 길이는 약 5.5km로 블랙박스로부터의 신호를 탐지하는 함선이 신호를 수신한 해역 인근에서 발견됐다. 

또 유막에서 2ℓ의 샘플을 채취해 분석이 진행될 예정이다. 결과나 나오기까지 수일 걸릴 예정으로 유막은 수색함선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사진]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