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문화예술로 평생학습 활성화에 노력하는 인천평생학습관(관장 노성진)은 오는 15일 ~ 23일까지 갤러리나무에서 「인하예술인회」 창립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하예술인회’ 전시는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서양화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모여 각자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제 시작하는 신진작가로서 개개인이 갖는 사회와 자연에 대한 인식 속에서 그 해법을 찾으려는 여류작가들의 첫번째 그룹전이다.

이번 전시는 유화, 수채화 등 주로 평면작품을 중심으로 40여점을 선보이며 작가 10명으로 구성되어진 그룹전으로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과 정서적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갤러리 다솜에서는 최윤정 소품전시가 함께 열려 인하예술인회의 창립전시를 더욱 빛낼 것으로 예상된다.

‘인하예술인회’의 회장 최윤정 작가는 “미술에 관심 있는 대중과 작품 관람을 공유하며 작품에 대하여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회원들은 예술가의 입장에서 작품을 고민하며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의 친근한 풍경을 작품으로 보여주고 이 작품을 감상하는 일반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친근하게 감상한다면 문화예술이 삶의 일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생학습관 노성진 관장은 “평생학습 정착에 매진하는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서양화 과정 수료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선보여 뜻 깊으며, 문화예술을 통한 평생학습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