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파리 하늘길 넓힌다…'주5회로 증편'
2014-04-14 08:27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5월24일부터 인천~파리 노선을 기존 주 4회(월,수,금,일)에서 주 5회(월,수,금,토,일)로 증편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증편은 지난 2월 한국-프랑스 양국간의 항공회담의 운수권 증대 합의에 따라 이뤄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조치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폭넓은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파리 노선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유럽 여행지로, 최근 여행 성수기 시즌을 맞아 수송객수가 급증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토요 출발편 증편을 통해 보다 다양한 스케줄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상용고객은 물론 허니문 및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여 프랑스를 여행하려는 고객들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를 위해 파리 관련 신규 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프랑스 현지에서 마일리지 프로모션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