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헌수 김주연 개그맨 커플 탄생… '5개월째 연애 중'

2014-04-12 17:47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개그맨 손헌수와 개그우먼 김주연이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손헌수는 12일 한 언론매체를 통해 "지난해 11월 말 김주연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김주연이 공채 시험을 치러 왔을 때부터 호감을 느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손헌수 소속사 관계자는 "손헌수와 김주연이 연인이 맞다"며 "교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주연은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개그야' 코너 '주연아'에서 정성호와 "열라 짬뽕나"라는 유행를 만들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손헌수는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지난 3월 가수로 변신해 디지털 싱글 ‘다녀오겠습니다’를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오는 21일 첫 방송 되는 MBC ‘코미디의 길’에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