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경제지표 호조ㆍ부정적 원유 수요 전망 등으로 혼조
2014-04-12 12:11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1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경제지표 호조와 부정적 원유 수요 전망 등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4센트(0.3%) 상승한 배럴당 103.74 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1센트(0.2%) 하락한 배럴당 107.25달러 대에서 거래됐다.
톰슨 로이터/미시간대는 “미국의 4월 소비자심리지수(예비치)가 82.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다.
국제에너지기구(IEA) 월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적으로 원유 수요가 하루 평균 129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전망치보다 6만 배럴 적은 수치다.
금값은 내려가 6월물 금은 전날보다 1.50달러(0.1%) 하락한 온스당 1319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