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 푸른서천 21 추진협의회(회장, 홍남표)는 11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제 12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일교 서천부군수, 김창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푸른서천21 추진협의회 위원 4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궐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제 1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보궐위원에는 두명의 위원이 더 이상 푸른서천21 추진협의회 활동을 할 수 없어 명예습지생태안내인 구미선(40세, 서천읍) 씨와 장항 새마을금고 전무 홍순경(53세, 장항읍)씨가 위촉되었다.

 오일교 서천부군수는 “지난해 금강 해수유통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 충남 청소년 환경 토론대회, 유부도마을 개선사업, 서천연안 생태 문화탐방, 서천지역 순환형 사회를 위한 워크숍 등 많은 현안 문제들을 위해 노력해 주신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다.”며 “서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푸른서천21 추진협의회는 2003년 군민, 기업, 전문가, 민간단체 및 행정기관이 상호 협력해 설립하였으며, 서천군의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