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아프리카TV는 오는 21일 런칭되는 밴드게임을 통해 실시간 스포츠 대전 게임인 ‘역전! 맞짱탁구 with BAND’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밴드게임은 캠프모바일의 지인 기반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밴드(BAND)’에 새롭게 탑재되는 모바일게임 플랫폼으로, 아프리카TV의 ‘역전! 맞짱탁구’를 포함한 10종의 게임을 첫 라인업으로 선보이게 된다.

‘역전! 맞짱탁구’는 간단한 화면 터치만으로 박진감 넘치는 탁구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학교나 회사, 동호회 등 ‘밴드’ 내 각 모임별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맞대결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70여 종의 캐릭터와 40여 종의 고유 스킬, 30여 종의 펫을 이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거나 실력을 업그레이드하는 부가적인 재미도 맛볼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출시에 앞서 특별 페이지(www.band.us/event)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를 예약한 밴드 이용자 전원에게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카드 팩, 게임 머니 등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명진 모바일게임사업본부장은 “밴드의 주 이용자 층이 30~40대와 끈끈한 인맥 기반이라는 점에서 스포츠를 소재로 간편한 플레이와 지인과의 실시간 대전이 장점인 ‘역전! 맞짱탁구’와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밴드게임의 가세로 더욱 다양해진 모바일게임 플랫폼 시장 환경을 적극 활용해 각 게임 타이틀과 플랫폼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적 사업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