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 조합 설립 인가

2014-04-10 15:14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시장 양기대) 철산주공아파트 8, 9단지가 재건축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지난 2011년 5월 24일 정비구역이 고시된 철산주공아파트 8, 9단지는 그간 재건축조합 설립 인가를 위한 동의를 완료하고, 지난 2월 15일 창립총회에서 88%라는 높은 주민 동의하에 지난달 26일 재건축조합을 설립했다.

철산주공아파트 8, 9단지 재건축사업은 약 14만㎡ 부지에 용적률 285% 이하로 최대 40층, 25개 동 3295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주택 규모는 25평형 837가구, 33평형 1303가구, 43평형 861가구, 48평형 220가구, 54평형 74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2015년 상반기 사업 시행 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철산주공아파트는 4단지의 재건축조합 설립을 시작으로 8, 9, 10, 11단지가 재건축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여기에다 현재 재건축조합 설립을 위해 창립총회를 준비 중인 7단지의 재건축조합 설립 인가가 완료되면 재건축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