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투싼ix' 브라질 월드컵 에디션 출시
2014-04-10 11:53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차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글로벌 대표 모델인 아반떼와 투싼ix의 ‘월드컵 에디션 모델’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20~30대 고객 선호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아반떼·투싼ix의 월드컵 에디션 모델을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반떼 월드컵 에디션은 주력트림인 스마트 모델에 △16인치 알로이 휠 △HID 헤드 램프 △LED 리어 콤비 램프 △LED 보조 제동등 △노출형 싱글팁 머플러 △세이프티 썬루프 등 젊은 고객층의 선호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투싼ix 월드컵 에디션은 스마트 스페셜 모델을 기반으로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 휠 △LED 리어 콤비 램프 △LED 주간 전조등(DRL) △루프랙 등 외관 차별화 사양들이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아반떼, 투싼ix ‘월드컵 에디션 모델’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월드컵 에디션 모델 출시와 함께 '투싼ix 2015' 모델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고급형 오디오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PAS)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가죽시트 등 기존에는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고급 편의 및 인테리어 사양을 패키지 형태로 구성, 모던 트림 이상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기존 외장컬러에 초콜릿무스와 월드컵 에디션 전용 컬러인 스카이하이를 새로 선보여 보다 개성 있는 스타일을 원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고자 했다.
투싼ix 2015의 가격은 디젤 모델의 경우 △스마트 2250만원 △월드컵 2415만원 △모던 2600만원이며 가솔린 모델은 △스타일 1955만원 △월드컵 2145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