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드젠, 교육 서비스 특허 획득
2014-04-10 09:58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씨드젠이 특허청으로부터 자사의 교육 서비스 브랜드 SETA(Seedgen Education Training Awareness) 서비스에 대한 특허 결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가 결정된 내용은 SETA 서비스가 제공하는 정보보안 ‘교육훈련시스템 및 그 교육훈련방법’에 대한 관한 것이다.
SETA 서비스는 정보보안 담당자는 물론, 임직원에게 필요한 인식제고 활동, 교육, 훈련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평가‧관리하는 온라인 기반의 종합 정보보안 교육관리 서비스로 기업이나 기관이 자체적으로 보안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훈련과 인식제고 활동, 모의훈련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씨드젠의 교육 종합 서비스는 교육(Education), 훈련(Training), 인식제고(Awareness)이라는 세가지 축을 기반으로 운영되는데 인식제고를 포함한 정보보안 교육, 훈련 그리고 평가가 유기적으로 연관돼 지식 및 인식 수준을 체계적으로 높일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이용할 경우, 지식수준 및 보안 인식 향상이 필요한 교육 대상과 교육 영역을 데이터를 통해 효과적으로 선별 가능하기 때문에 정보보안 교육의 실질적인 효과와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보안 담당자와 경영진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이번 특허 결정은 다양한 침해사고 대응에 있어 비용대비 효과가 가장 높은 교육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의 독창성과 체계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SETA 서비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강수현 씨드젠 이사는 “씨드젠의 SETA 서비스는 조직의 변화관리를 바탕으로 정보보호 수준강화에 초점이 맞춰진 정보보안 토탈 교육 서비스”라고 설명하고 “기업은 정보보안과 관련된 인식제고와 교육 서비스를 통해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침해사고의 예방 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ETA 서비스는 기업 및 기관의 위탁 서비스 형태로 운영이 가능하며, 온라인을 통해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