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매체, 성룡 총재산 공개...입이 '쩍'

2014-04-10 17:48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글로벌 액션스타 성룡(成龍·청룽)이 최근 환갑잔치 겸 자선콘서트를 개최해 국내외 매체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중국의 한 언론매체가 그의 대략적인 총재산을 공개했다. 

9일 런민왕(人民網)에 따르면 그의 1달 소득은 다른 사람의 1년 소득과 맞먹을 정도이며 거기다가 미국 LA, 호주 시드니, 싱가포르 등 전세계 각지에 있는 십여 채의 호화주택을 비롯해 30대의 스포츠카, 1대의 전용기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에 따르면 미국 LA에 자리한 호화주택이 그가 보유한 부동산 중 최고 시가를 자랑하며 30대의 스포츠카는 약 1000만 위안을, 전용기는 약 2억 위안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는 또 시가로 1억 위안 정도 하는 7채의 고대주택, 2채의 정자 등도 취미 삼아 소장해 왔으며 몇 년 전 7채 고대주택 중 한 채만 자신 소유로 하고 나머지는 모두 자선기관에 기증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