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기자들' 신동엽, 아내 선혜윤PD 몸매 디스 '폭소'

2014-04-09 17:24

신동엽 [사진 제공=E채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신동엽이 아내 선혜윤 PD의 몸매를 디스했다.

9일 방송예정인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는 작은 가슴 콤플렉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서 김정민과 레이디제인은 "남자들은 가슴이 큰 여자를 좋아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던졌고, 신동엽과 김태현ㆍ홍석천은 "그것은 개인의 취향일 뿐이다"라며 "여자들의 흔한 오해"라고 전했다.

이어 신동엽은 "나는 글래머 스타일은 별로다. 아내도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아니다"라고 적극적으로 설명했고, 이를 듣던 김태현은 "그렇게 자세한 것까지는 궁금하지 않다"고 말해 신동엽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신동엽은 "딱 보면 알잖아요"라며 재치 있게 받아치면서 아내의 몸매를 디스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용감한 기자들'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