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아이패드용 사진 편집 앱 ‘라이트룸 모바일’ 출시
2014-04-09 16:1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아이패드용 사진 편집 앱 ‘라이트룸 모바일(Lightroom mobile)’의 출시를 9일 발표했다.
라이트룸 모바일은 원본 파일을 손상시키지 않고 수정 및 가공 작업을 하는 비파괴 방식(non-destructive processing)과 같은 필수 사진 편집 기능을 제공하고 새로워진 스마트 프리뷰(Smart Preview)기술을 활용해 데스크톱에서만 가능했던 전문가 수준의 사진 편집 기능을 모바일까지 확장시켰다.
사진 편집을 위해 특별히 추가된 강력한 동기화 아키텍처(synchronization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한 라이트룸 모바일은 데스크톱, 모바일, 웹 상에서 이미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 편집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윈스턴 헨드릭슨(Winston Hendrickson)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솔루션 부문 부사장(vice president products, Creative Media Solutions)은 “라이트룸 모바일의 출시를 통해 어도비는 데스크톱에 한정됐던 전문가급 사진 편집의 워크플로를 모바일 영역까지 확장시켰다”며, “라이트룸과 포토샵은 데스크톱에서의 디지털 사진 작업을 재정립한 대표적 사진 편집 툴로 사진 전문가들은 언제 어디서든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통해 완벽한 이미지 편집 작업을 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라이트룸 모바일은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토샵 사진 프로그램(Adobe Creative Cloud Photoshop Photography Program)의 일부로 제공되며 월 1만 10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월 1만 1000원에 데스크톱에서는 라이트룸 5와 포토샵 CC를, 아이패드에서는 라이트룸 모바일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