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탐지된 음파 블랙박스와 일치
2014-04-09 15:52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의 수색활동에서 호주 함정이 5일 탐지한 음파를 분석한 결과 주파수와 발신간격이 블랙박스에서 사용되는 신호와 일치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이 음파가 실종기에서 발신된 것으로 보고 발신위치를 추적하고 있다.
호주 해군 함선은 8일에도 블랙박스가 보내온 것으로 보이는 음파를 2번 탐지하기도 했다.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실종된 것은 3월8일로 블랙박스의 발신기 수명인 한달을 넘겼다. 호주 정부는 발신이 사라질 때까지 발신 위치를 탐색하는 작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탐지된 음파 블랙박스와 일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4/09/20140409175438605277.jpg)
[사진]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