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서 노인 대상 범죄예방 협업 강화

2014-04-09 14:15

(사진제공=의왕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가 노인 대상 범죄예방 협업체계를 강화한다.

경찰은 9일 의왕시 소재 아름채에서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와 어르신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대상 범죄예방과 보호지원을 위한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 계층 증가와 더불어 노인 성폭력, 독거노인 안전 문제 등이 제기됨에 따라, 사회적 약자 보호차원에서 적극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는 취지다.

한편 서 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국민 안전이 화두로 떠오른 시기에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대한노인회와 손을 잡게 된 데 대해 정말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다 건강하고 왕성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