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 가정2지구 분납임대 동·호 선택 선착순 모집
2014-04-09 11:39
전용 74㎡ 보증금 8000만원, 월 25만원 선
분납임대는 입주 10년 후 계약자에게 소유권이 이전되는 임대주택이다. 입주자가 분양가를 10년간 4차례에 걸쳐 납부하게 된다.
최초 주택가격 기준으로 30%(초기분납금)만 납부하고 입주할 수 있다. 입주 후 4년차와 8년차에 최초 주택가격 20%씩, 잔금은 감정가의 30%를 납부한다. 임대기간동안에는 잔여분납금을 기준으로 월임대료를 낸다.
가정지구는 인천 서구 가정·신현·원창동 일원에 들어서는 택지지구로 2014년 아시안게임경기장과 인접했다. 제1경인고속국도 서인천IC와 인천공항고속도로·인천공항철도·인천지하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천가정 2블록은 1243가구 중 분납임대 800가구(전용 74~84㎡)로 구성됐다. 입주는 내년 9월 예정이다. 북망산과 심곡천이 가까워 주거여건이 쾌적하다.
초기 분납금 중 중도금 10%를 잔금으로 이월했다. 보증금은 높이고 월 임대료는 낮추는 전환보증금 제도 활용시 전용 74㎡형은 임대보증금 8000만원에 월 임대료 25만원, 84㎡형 임대보증금 1억원에 월 임대료 25만원 수준이다.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3월 28일 현재 만 19세 이상인 무주택세대주면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분양홍보관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LH 인천지역본부 4층(032-890-5489)에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www.lh.or.kr)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