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아원 주가조작 혐의로 당국 조사소식에 3%대 하락

2014-04-09 10:55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동아원이 주가조작 혐의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3%대 하락 중이다.

9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아원은 전거래일보다 115원(3.82%) 내린 2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동아원에 대해 지난 2011년부터 자사주 765만여 주를 성공적으로 매각하기 위해 주가조작을 했다는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회상 동아원 회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 3남인 전재용씨 장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