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대구·부산발 성수기 항공권 74% 할인"
2014-04-09 09:21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제주항공(대표 최규남)은 오는 7월3일부터 8월31일까지 여름철 성수기 대구~제주 항공권을 모바일앱 또는 모바일웹(m.jejuair.net)에서 예매할 경우 최대 74% 할인해준다고 9일 밝혔다. 단, 7월25일부터 8월3일까지 일부기간은 제외된다.
항공권 운임은 대구~제주 편도기준 3만11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포함한 총액운임)부터이며, 4월9일 오후 2시부터 4월13일 밤 12시까지 제주항공 모바일앱 또는 모바일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1000석 한정이기 때문에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이 기간 동안 제주항공 신규회원에 가입을 한 사람에게는 3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첫 예매부터 쿠폰가격만큼 할인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한 항공사 직접판매와 다양한 할인 제공 등 LCC의 특징을 대표하는 마케팅을 대구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이 같은 할인항공권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또 4~5월 부산발 국제선 항공권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제주항공은 5월3일부터 6일까지 성수기를 제외한 4월11일부터 5월31일까지 출발하는 부산~방콕 노선 편도항공권을 최저 20만5200원에 판매한다.
이 같은 특가항공권은 4월10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앱, 모바일웹(m.jejuair.net)에서만 판매한다.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이어서 환율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이 기간 동안 신규회원에 가입을 한 사람에게 1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첫 예매부터 쿠폰가격만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부산~방콕 노선 예매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제주항공 모델인 배우 이민호 얼굴이 들어간 여행패키지(여권케이스, 네임태그, 캐리어벨트)를 선물하며, 5월10일 출발편 승객 전원에게는 이민호 여권케이스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