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6·4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장후보로 송영길 현 인천시장이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8일 송영길시장을 단수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자체여론조사결과 송시장이 같은당 경선후보인 문병호의원(부평갑)보다 20%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당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따라 송영길시장은 일찌감치 본선준비에 들어갈수 있게돼 현직시장이라는 프리미엄과 함께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는 것이 주위의 반응이다.

경선을 준비중이던 문병호의원은 이날 당의 결정에 대해 “공천위의 판단을 존중하며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천시장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송영길 시장을 비롯해 새누리당의 유정복 전 안행부장관 또는 안상수 전 인천시장,정의당 김성진예비후보(인천시당위원장),통합진보당 신창현예비후보(인천시당위원장)간 대결로 치뤄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