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날 진심으로 아껴주는 남자 만나고파”

2014-04-09 16:06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화권 미녀스타 장백지(張柏芝·장바이즈)가 최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돈보단 사랑이 중요”하다며 자신을 진심으로 아껴주는 남자를 만나고 싶은 심정을 토로했다.

장백지는 “내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우선 날 감동시켜야 한다”라면서 “나를 스타가 아닌 다른 여자들처럼 화장실에 가고 밥을 먹고 물을 마시는 평범한 여자로 대해 주는 남자를 원한다”고 밝혔다고 중국 포털 시나닷컴이 8일 보도했다.

그는 “돈도 명예도 다 필요 없고 그저 날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해 주면 된다”라면서 “돈은 먹고 살 정도만 있음 되고 지금 호화차량을 몰지만 내일 버스를 타게 될지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행복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만약 연애를 하게 된다면 애인과 함께 일본이나 태국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서 “결혼 5년, 이혼 4년을 포함해 십여 년 동안 일본에서 데이트를 즐긴 적은 없어 늘 아쉬웠다”고 토로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