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재난취약 농업시설물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2014-04-08 14:33

(사진제공=여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시장 김춘석)가 재난취약 농업시설물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농업시설물 노후와 관리자의 부주의가 화재사고로 이어져 농업생산물·농자재 피해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재난취약 시설물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화재사고 사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화재사고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농산물 저온(저장)창고와 시설하우스 등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1까지 시설물상태·전기배선 노후, 누전차단기 불량 등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또 화재위험성이 높은 35개 시설물은 재난취약 농업시설물로 관리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매월 실시하는 안전문화운동 캠페인과 주민들이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봄철 주요행사장에서 관련기관과 사회단체 간 협조체제를 구축, 화재사고 사전대비 및 대처요령 등 부주의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재난 없는 살기 좋은 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