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 빅데이터 분석 라이프 사이클 지원 전략 공개
2014-04-08 14:01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SAS(쌔스)코리아는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The Power of Big Data, The Power of SAS’라는 주제로 ‘SAS 포럼 코리아 2014(SAS Forum Korea 2014()’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SAS코리아는 데이터 관리부터 의사 결정 관리 단계(Data-to-Decision)까지의 빅데이터 분석 라이프 사이클(Life-cycle) 전 과정을 지원하는 SAS의 신제품 로드맵 및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SAS 포럼 코리아 2014에는 약 2000명의 기업, 정부 기관 및 학계, IT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날 SAS코리아는 △데이터 가공 및 관리에서의 SAS 데이터 관리, SAS 데이터 퀄리티, SAS 스튜디오, SAS 이벤트 스트림 프로세싱 △예측 모델 개발 및 관리를 위한 SAS 하이 퍼포먼스 어낼러시스, SAS 텍스트 어낼러틱 12.3, SAS 비주얼 어낼러틱 6.4, SAS 비주얼 스태틱 2.1(7월 출시), SAS 레코먼더(7월 출시), SAS 인-메모리 통계 포 하둡 △의사 결정 관리 단계의 SAS 디비전 매니저 2.1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 로드맵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라이프 사이클의 전 프로세스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SAS코리아는 하둡의 빅데이터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고급 분석할 수 있는 하둡 환경에서의 SAS 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그 중 이번에 출시된 SAS 인-메모리 통계 솔루션은 하둡 내부에서 초고속 인-메모리 분석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나 전문 분석가들이 SAS 프로그래밍을 통해 분석 라이프 사이클 전 과정을 지능적인 방식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SAS코리아는 올 7월 정식 출시 되는 SAS 비주얼 스태틱에 대해서도 이 날 참석자들에게 먼저 선보였다.
한편, 이번 SAS 포럼 코리아 2014 행사에는 SAS 제품의 다양한 국내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KAIST장영재 교수의 ‘빅데이터, 이제 기업의 전술에서 전략으로’ 주제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통계청, GS홈쇼핑,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삼성서울병원 등의 다양한 공공 기관과 기업들의 세션이 이어졌다. 참가 기관 및 기업들은 실제 자사의 비즈니스 현장에 어떻게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적용했는지 검증된 방법론과 그 사례를 공유했으며 공공, 금융, 유통 및 의료 등의 분야에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의 효용성을 역설했다.
폴 켄트(Paul Kent) SAS 본사 빅데이터 부문 총괄 부사장은 "하둡과 같은 새로운 분석 플랫폼들이 끊임없이 등장하면서, 빅데이터의 가치와 힘은 무한대로 증폭되고 있다"고 말하며, "SAS는 급변하는 빅데이터 환경에 발맞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개별 기업의 특성에 최적화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The Power of Big Data, The Power of SAS를 입증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