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도서관 12∼18일 독서ㆍ문화행사 '풍성'

2014-04-08 14:06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2∼18일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내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ㆍ문화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의정부과학도서관은 '북콘서트'(12~13일)을 마련했다. 음악인 요조와 작가 신형철이 읽고 쓰고 노래하는 북콘서트를 펼진다.

북수원 지식정보도서관은 '도서관 속 미술관 산책'(15일), 안양석수도서관은 '유쾌한 인문학강의'(17일) 등 인문학 특강을 마련했다.

경기도대표도서관과 양주시립도서관도 육군 26사단 장병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16일) 프로그램을 연다. ‘동양의 파바로티' 성악가 조용갑이 오페라를 들려준다.

김포통진도서관은 '알록달록 무당벌레야'(17일)를 연다. 생태세밀작가 이태수와 풀과 곤충을 슬라이드로 관찰하고, 세밀화를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하남나룰도서관은 '토끼뻥튀기'(18일)를 여는데, 한선현 작가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주인공 거인토끼를 만든다.

이밖에 도내 공공도서관은 독서캠프, 애니멀매직, 북콘서트, 인형극, 구연동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

한편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가까운 도서관의 이용 후기를 사진과 함께 페이스북(www.facebook.com/golibrary)에 올리면 30명 추첨,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