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은, 알고 보니 조영구와 서종예 겸임교수

2014-04-08 10:04

[사진제공=서울종합예술학교]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인기 방송인이자, 방송인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이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신재은의 화려한 이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방송된 ‘우리말 겨루기’ 봄 개편 특집에 출연한 신재은은 배우 심양홍, 방송인 따루, 변호사 박지훈과 대결을 펼쳤다. 초반 신재은은 다소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3단계 십자말풀이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1위를 거머쥔 신재은은 우승 상금으로 150만원을 획득했다.

연세대학교 영문학과 출신인 신재은은 SBS ‘출발 모닝와이드’, MBC ‘토요일엔 떠나볼까’ 등의 리포터를 거쳐 현대홈쇼핑 쇼호스트,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등으로 활약한 바 있다. 남편인 조영구와 함께 육아방송 ‘육아매거진’를 진행하고 있는 그는 2011년 남편과 나란히 서울종합예술학교 방송MC쇼호스트과 겸임교수로 임명됐다.

현재 TV조선 ‘법대법’에 고정패널로 출연 중이며, 올초 JTBC ‘집밥의 여왕’에 출연해 말솜씨 못지않은 야무진 요리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지난해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KBS2 ‘1대100’에서 최후의 1인으로 등극하기도 한 그는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홈쇼핑의 이해’라는 과목을 진행하고 있다.

조영구, 신재은 커플은 2008년 1월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