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2014 최강 삼성 예·적금 판매

2014-04-06 21:58

대구은행이 7일부터 판매하는 ‘2014 최강 삼성 예·적금’이미지. [사진제공=대구은행]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은행은 삼성라이온즈의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2014 최강 삼성 예ㆍ적금’을 7일부터 한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전 영업일까지 1000억 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되는 이 상품은 2.52%의 기본금리가 제공된다.

더불어 삼성라이온즈가 정규시즌에서 우승하면 0.1%p, 한국시리즈에 우승하면 0.1%p의 금리가 추가로 제공되는 등 최대 0.2%p 우대금리가 제공되며, 대구은행 거래실적을 통해서도 우대금리가 제공되어, 보다 많은 고객이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구은행 전 영업점은 물론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두 가지 예금종류로 판매되며, 두 상품 모두 가입기간이 1년이다.

개인고객에 한해 가입가능하며 1000억 원 한도의 정기예금은 1인당 최저 100만 원 이상, 최고 5000만원 범위 내에서 가입가능하다. 정기적금은 월 저축금 10만 원 이상 가입 가능하며, 판매한도 제한은 없다.

한편, 고객이 지정한 삼성라이온즈 선수가 MVP가 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MVP선수의 싸인 볼을 제공하고, 당첨되지 못한 고객 100명도 추첨을 통해 이승엽, 박한이, 장원삼, 진갑용, 최형우 선수의 싸인 볼을 제공할 예정이다.

MVP 선수 예상 이벤트에 참가할 고객은 각 영업점에 배부된 상품안내장에 기재된 이벤트 면에서 신청 가능하며, 당첨자는 11월 중 발표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삼성라이온즈는 2011년 이후 3년 연속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하였고, 올해도 최고의 전력을 갖추고 있어 4년 연속 우승을 기대한다”며,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 대표은행 대구은행과 지역연고 대표 스포츠단인 삼성 라이온즈가 함께하는 예금 행사에 지역민의 많은 호응을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