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총선 실시… 여당 '피데스'가 승리할 듯

2014-04-06 17:42

<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헝가리 총선이 6일(현지시간) 실시된 가운데 여당 청년민주동맹(피데스)가 승리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헝가리 경제가 개선되면서 여론조사에서 피데스의 지지율이 45~55%를 달했다. 사회당 등 5개 좌파 야당의 연합체인 좌파연합 지지율은 23~28%로 나왔다. 극우 민족주의 정당이 요비크는 20% 안팍의 지지율을 나타낼 전망이다. 

헝가리는 지난해 국제통화기금(IMF)의 빚을 모두 되갚았다. 물가상승률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투표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피데스가 이길 것으로 전망되면서 몇 석을 확보할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