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이서진, 스페인 교통경찰에 딱 걸려…'헉!'

2014-04-05 09:43

[꽃보다 할배 이서진/사진출처=tvN '꽃보다 할배'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꽃보다 할배' 이서진이 스페인 교통경찰 단속에 걸려 진땀을 뺐다.

4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에서는 세비야에 입성한 꽃할배(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와 이서진의 여성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서진은 한국어 기능이 탑재된 렌터카에 탑승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내비게이션은 오른쪽으로 난 길에서 '좌회전' 이라고 안내하는 등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이서진을 당황케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스페인 교통경찰이 이서진에게 다가와 운전면허증을 요구했다. 통하지 않는 의사소통 탓에 한참을 얘기하다 운전면허증을 건넸고 교통경찰은 위반딱지를 끊지 않고 돌아갔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꽃보다 할배' 이서진 고생 많아요", "'꽃보다 할배' 이서진 교통경찰 다가왔을 때 얼마나 멘붕이었을까", "'꽃보다 할배' 이서진 그래도 할배에겐 이서진이 필요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