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호텔 화재, 연기 흡인한 투숙객 긴급 대피…도대체 무슨 일이?

2014-04-04 08:10

해운대 호텔 화재 [사진=KBS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부산 해운대 호텔에서 화재가 나 투숙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4일 새벽 3시 16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리베라호텔 6층 의류매장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중국인 관광객 5명을 포함해 총 41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투숙객 68명도 긴급 대피했다.

화재 직후 소방관 75명과 22대 장비가 동원돼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