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결혼, 예비신랑 5세 연하 변호사 “구체적인 사항 미정”

2014-04-03 15:04

박진희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배우 박진희가 5세 연하의 변호사와 결혼한다.

박진희 소속사 코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박진희가 오는 5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구체적인 날짜나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축가나 주례도 미정”이라며 “남편 측과 상의 하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예비 신랑은 국내 유명 로펌에서 근무 중인 변호사로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MBC 드라마 ‘구암 허준’ 촬영 당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결혼 소식을 알린 박진희는 1997년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해 영화 ‘여고괴담’, ‘궁녀’, 드라마 ‘비단향꽃무’, ‘쩐의 전쟁’, ‘자이언트’, ‘구암 허준’ 등에 출연했다.